美·이란 종전에 韓 중고차 수출 '기지개'…정상화까지 반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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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체 물량 3분의 1 담당하는데…개전 이후 對중동 수출 30%↓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업계 반색…재고 해소에 수개월 걸릴듯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하면서 움츠러들었던 한국 중고차 수출도 기지개를 켤 것으로 기대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리면 한국 중고차 최대 시장인 중동 수출길이 약 4개월 만에 열리기 때문이다. 다만 중동향(向) 재고가 워낙 많이 쌓인 데다 해상 운임도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중고차 수출 정상화까지 반년은 소요될 전망이다. 중고차 수출 28.7% 감소…중동, 중고차 수출 1/3 차지 15일 한국무역협회(KITA)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고차 수출 대수는 21만 148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 지난 2월 28일 발발한 미국·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자 전체 중고차 수출 물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대(對) 중동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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