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지선 당일 선관위원장에 청탁 전화" 서영교 "허위 고발"

2026.07.03 · 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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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이중기표 방지가 어떻게 청탁이냐” vs “왜 사사로이 전화했나, 무고”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일 지방선거 당일 노태악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전화해 이중기표 방지를 요청한 것을 두고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탁 전화로 봐야 한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을 두고 서 위원장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혀 논란이다.

정첨식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6·3 지방선거 당일 민주당 서영교 위원장이 노태악 선관위원장에게 '기초의원 이중기표 방지를 홍보해달라'는 통화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선거 당일, 국회의원이 선관위원장에게 사적인 통화로 민원을 넣은 것 자체가 몰상식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본인 지역구에 복수의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들이 출마한 점을 감안하면, 이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청탁으로 볼 수 있다"라고 의심했다. 그는 선관위를 두고도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부터 청탁전화를 받은 선관위가 9분 만에 답신을 주면서 민원 대기조처럼 움직이던 바로 그 시간, 많은 국민들은 투표용지조차 받지 못해 1시간, 3시간, 6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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