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때랑 다르네”…배재고 논란에 엇갈리는 與의원들, 왜

2026.07.04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5285

중앙일보

고교 야구대회 도중 광주제일고 선수들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외쳐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해당 구호가 5·18 민주화운동 비하 논란을 일으킨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호남 지역 의원들 사이에서는 야구부 해체 주장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전북 익산을이 지역구인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 발언을 요청해 “진보와 보수를 떠나 인간이라면 5·18을 가지고 장난치거나 폄훼해서는 안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 원내대표는 “(당시) 군사 독재정권이 정권을 탈환하기 위해 우리 국민에게 총을 쐈다. 칼로 찔렀다. 우리 가족들이 쓰러져 나간 사건”이라며 “수많은 시민이 그 아이들의 죽음 소식을 확인하고 현장에 가서 아이들의 시신을 확인하고 울부짖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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