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56602
경향신문
나흘째에 접어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 절차가 7일(현지시간) 이란 중부 성지 곰에서 이어졌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했다.
수도 테헤란을 떠난 관은 전날 저녁 헬리콥터에 실려 150㎞ 거리의 곰 잠카란 모스크에 도착했다. 테헤란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하메네이와 가족들이 시신이 담긴 관은 잠카란 모스크에 운집한 군중들 사이를 지나 건물 내부로 옮겨졌다. 운구 담당자들이 어깨에 관을 메고 지나가자 관 주위로 몰려든 추모객들이 오열하며 손을 뻗거나 손수건·스카프를 내던져 관에 닿게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례 기도가 진행되는 동안 곰의 성직자와 학자들은 모스크 내에 안치된 하메네이의 관에 다가가 입을 맞추고 기도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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