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1/0003518388
일간스포츠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 의 파이널 우승에 기여한 미첼 로빈슨 (28· 보스턴 셀틱스 )이 손 부상을 안고 뛰었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로빈슨은 2025~26시즌 NBA 파이널을 앞두고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골절된 것으로 알려져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수술받은 뒤 출전을 강행했고, 궂은일을 도맡는 활약으로 뉴욕의 53년 만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로빈슨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밝힌 부상 이유는 '개인적인 문제'였다. 그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을 4전 전승으로 싹쓸이한 뒤 뉴욕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생의 교통사고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 로빈슨은 "예기치 못한 전화를 받았다. 가족들이 연락해 막냇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알려줬다. 그날 밤늦게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그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장남으로서 깊은 걱정이 밀려왔고, 곧 패닉 상태에 빠졌다.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는데 동생과 페이스타임을 했을 때 동생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반응이 없었고 말도 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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