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5914
조선일보
10년새 인구 21% 감소, 태백 르포
지난달 24일 강원 태백시 황지중앙초등학교 본관 3층에 올라가자 빈 교실 4개가 잇따라 나타났다. 책상과 의자는 한쪽에 밀려 있었고, 칠판 앞에는 쓰레기 봉투가 놓여 있었다. 학생 수가 급감하며 교실 기능을 잃은 것이다. 2018년 470명이었던 학생은 올해 150명으로 줄었다. 김영혜(60) 교장은 “매년 학생이 30~40명씩 줄고 있다”고 했다. 이 학교뿐만이 아니다. 태백시의 초등학생은 2018년 2343명이었지만, 올해 1243명으로 줄었다. 12개 초등학교 중 6곳은 전교생이 30명 이하인 ’초미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