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38785
서울경제
아침 첫 한두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심장 건강을 가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생체시계인 일주기 리듬 때문이다. 아침에는 신경 호르몬이 변하고 교감신경계가 활성화하면서 혈압이 오르는데, 이 리듬이 교란되면 심혈관에 부담이 실린다. 오전 6시부터 정오 사이 심근경색 위험은 40%, 뇌졸중 위험은 49%, 심장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은 29%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됐다. 심장을 지키는 아침 습관을 정리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산제이 보즈라즈 박사는 모닝커피에 설탕을 넣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복 상태에서 당류 섭취량이 늘면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이다. 설탕을 넣은 커피에 흰 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까지 곁들이면 상승 폭은 더 커진다. 고혈당이 이어지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베타세포에 부담이 쌓이고, 혈액이 끈적해져 혈관벽이 손상된다. 염증 반응으로 혈관이 좁아지면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막혀 심장 기능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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