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5810
중앙일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막후 실세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판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상호 전 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 닉네임 ‘미키루크’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4일 강 실장이 전날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영국 노동당식 제3의 길’을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씨는 페이스북에 “당원들이 잘 알아서 할 것이니, 전당대회에서 좀 빠져주실래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제3의 길은) 이언주 같은 류랑 같이 하자는 말인지 당원들은 다 알고, 기회주의 불나방들을 배지나 자리로 꼬셔오는 것은 전시에서는 포획이고 일상에선 협잡”이라고도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씨는 “무슨 말을 하려는 지 의도는 다 알겠음. 하지만”이라고 글을 수정했지만, 친명계에선 “당정을 이간질하고 당원 분열을 조장하는 구태 정치”(채현일 의원)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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