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6241
중앙일보
“이번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서 한국이 탈락한 건 기술력 문제가 아니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라는 동맹 바운더리(울타리) 장벽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나토와 조달 기본협정이 체결되면 이번처럼 방위산업 기업이 맨땅에 헤딩하듯 시장을 뚫는 것보다는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본다.”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와 조달 기본협정을 추진하기로 한 배경에 관한 방산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조달 기본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를 공식화했다. 한국과 나토 사이에 군수·방산 협력과 조달 계약에 필요한 법적·행정적 사항을 규정하는 협정이다. 협정엔 나토 조달청(NSPO)과의 조달·군수 지원 협력에 필요한 행정 절차도 포함되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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