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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은 이변이 많이 일어나는 무대로 유명하다. 작년 세계 랭킹 '톱10' 중 절반이 컷 탈락할 정도였다. 세계 3위 리디아 고 (뉴질랜드)를 비롯해 4위 인뤄닝(중국), 5위 유해란 , 8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그리고 10위 해나 그린(호주)이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작년 대한민국 선수들이 '톱10'에 한 명도 오르지 못한 악몽의 무대가 바로 에비앙 챔피언십이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작년 컷 탈락했던 유해란이 바로 직전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로 이번 대회에 출격한다. 9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골프 리조트(파71)에서 열릴 대회 첫날 유해란은 세계 랭킹 1위이자 올 시즌 2개 메이저 대회(셰브론 챔피언십, US여자오픈) 우승자인 넬리 코르다 (미국)와 같은 조로 샷 대결에 나선다. 또 한 명 동반자는 잉글랜드의 로티 워드다. 최고 흥행 조에서 작년 에비앙의 악몽을 씻을 선봉에 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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