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31823
동아일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3년 6개월여 만에 회장직을 내려놨다. 하지만 새 수장 선출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마지막 임원 회의를 주재한 뒤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6일 알렸다. 2013년 1월 제52대 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한 정 회장은 지난해 2월 4선 연임에 성공했지만 2029년까지인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인 5월 29일 “월드컵이 끝난 뒤 사퇴하겠다”고 했던 정 회장은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대표팀이 대회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하면서 축구협회를 둘러싼 비판이 거세지자 사퇴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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