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306765
한국경제
연말 생산 중단…후속작 없어
이미지 비슷한 제네시스로 이탈
SUV로 수요 몰리며 세단 외면
상반기 판매량 734대 그쳐
기아, 전기차·SDV에 역량 집중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출시 1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주행 성능을 대폭 개선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대형 세단의 입지가 좁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 G80 및 G90과의 차별화에 실패했다는 평가도 있다. 기아는 대형 세단 라인업을 정리하고 전기차와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1년 새 판매량 반 토막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말 K9 생산을 중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나 풀체인지(완전변경)는 물론 매년 나오는 연식 변경 모델도 개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단종 수순을 밟고 있다는 의미다. K9을 대체할 신차종 개발 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만큼 업계에선 기아가 대형 세단 시장에서 완전히 손을 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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