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7224
조선일보
[현장 르포]
식용견 사육농장 대부분 폐업
도매가는 몇달 만에 4배 올라
초복(7월 15일)을 닷새 앞둔 10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의 한 보신탕집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이맘때면 문전성시를 이루던 것과는 딴판이었다. 올해는 개고기를 합법적으로 먹을 수 있는 마지막 해다. 2024년 2월 제정된 ‘개 식용 종식법’에 따라 내년 2월 7일부터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하거나 유통·판매하는 행위는 전면 금지되기 때문이다. 보신탕집 사장 강모씨는 “아직 개 식용 종식법이 전면 시행되지 않았는데도 손님들이 개고기 판매가 금지된 것으로 오해하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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