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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화물에 20%의 통행료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Guardian)' 역할을 맡겠다며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재개까지 공식화하면서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장중 5% 가까이 급등했고 글로벌 금융시장도 긴장감을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관계없이 계속 개방될 것"이라며 "미국은 이란 선박과 이란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란 봉쇄'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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