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38734
서울경제
2002년 서울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붉은 물결이 세계를 놀라게 한 지 24년, 월드컵 경기장 안팎의 응원 문화는 하나의 독립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노르웨이의 ‘바이킹 로우’부터 멕시코의 지진계를 울린 함성까지 응원은 이제 경기 결과만큼이나 월드컵을 규정하는 장면이 됐다.
6일 FIFA에 따르면 FIFA 공식 홈페이지는 팬 페스티벌(Fan Festival) 역사 페이지에서 “모든 것이 2002년에 시작됐다(it all began in 2002)”고 명시하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에서 팬들이 경기장 밖 공공장소에 자발적으로 모여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경기를 시청하는 현상을 FIFA가 목격했고 이를 2006 독일 월드컵부터 ‘FIFA Fan Fest’라는 공식 프로그램으로 제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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