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62/0000019508
신동아
[정재민의 서초동 아고라] 변호사에게만 허락된 만남, 구치소 가는 길②
(지난 호에 이어) 구치소 접견실에서 만난 B는 50여 채 전세사기의 주범으로 구속돼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B의 아버지가 나를 찾아와 변호사로 선임했다. 그동안 B와 그의 아버지는 경찰 단계에서는 경찰 고위 간부 출신 변호사를 쓰고, 검찰 단계에서는 검찰 간부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전관예우를 기대했다. 그러나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채 50채 전세사기 혐의를 혼자 다 뒤집어쓴 채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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