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5/0000198252
마니아타임즈
한화 이글스 가 간판타자 노시환 과 11년 총액 307억 원이라는 KBO 역사상 전무후무한 초대형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하면서 프로야구 몸값 지형도가 완전히 뒤집혔다. 시장의 눈은 자연스럽게 그다음 주자인 KIA 타이거즈 의 '천재 타자' 김도영 에게로 쏠린다. 기준점이 307억 원으로 잡힌 이상, 김도영의 가치는 이를 아득히 뛰어넘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구단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냉정하게 비교했을 때 김도영의 시장 가치는 노시환을 넘어선다. 김도영은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 30-30 클럽 가입 및 정규시즌 MVP(2024년)를 거머쥔 '어나더 레벨'의 5툴 플레이어다. 비록 부상 악재로 연봉이 일시 삭감되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올 시즌 전반기에만 27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공동 선두로 전반기를 마친 기세라면 야구계에서 조심스럽게 나오는 '400억 가치론'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 호남 야구의 절대적인 아이콘이라는 마케팅적 상징성까지 더하면 KIA가 감당해야 할 액수는 천문학적으로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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