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40678
서울경제
기록적인 폭염이 유럽을 덮치면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까지 영업 차질을 빚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는 통상 기능성 의류와 반팔 제품 판매를 끌어올리는 호재지만 이번에는 소비자들이 외출 자체를 꺼리면서 오히려 매출에 악영향을 준 것이다. 업계에서는 기후 변화가 유통업계의 새로운 경영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달 유럽 일부 매장의 영업을 일시 중단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했다. 린넨 셔츠와 기능성 의류 등 여름 제품 판매 확대를 기대했지만 기록적인 폭염으로 쇼핑객 발길이 크게 줄면서 기대했던 판매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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