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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미국 나스닥에 입성한 SK하이닉스가 상장 첫 거래에서 공모가(149달러)보다 약 14% 높은 170달러에 출발하며 AI 메모리 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폭증하면서 미국 자금이 한국 대표 AI 반도체 기업으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10일(현지시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나스닥 상장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일종의 꿈이었는데 이제 그 꿈이 현실이 됐다(It's a kind of dream, and now it's a dream come true)"며 미국 증시 입성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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