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802957
문화일보
태평양으로 1년10개월만에 발사
日·대만 등 “국제사회 위협” 규탄
베이징=박세희 특파원
중국이 6일(현지시간) 태평양을 향해 미국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하며 무력을 과시했다. 미국은 “중국의 급속하고 불투명한 핵무기 증강은 해당 지역과 전 세계에 큰 우려를 안겨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왕쉐멍(王學猛)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대변인은 이날 SNS를 통해 “낮 12시 1분 중국 해군 전략핵잠수함 한 척이 태평양 관련 공해 해역을 향해 훈련용 모의 탄두를 탑재한 SLBM 한 발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며 “미사일은 예정된 해역에 정확히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태평양 공해상으로 전략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2024년 9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당시 중국은 태평양을 향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했다. 이번 SLBM 시험 발사는 1982년 이후 중국 잠수함의 첫 미사일 시험 발사이자, 전략핵잠수함에서 발사된 첫 사례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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