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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의 핵심 방공무기인 패트리엇(Patriot) 요격미사일 생산을 허용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미국이 첨단 방공체계 생산 기술을 우크라이나에 이전하는 방향을 공식화한 것으로, 단순 무기 지원을 넘어 우크라이나의 자체 방산 생산 능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적 전환으로 해석된다. 다만 생산시설 구축과 기술 이전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당장의 전황을 바꾸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보 지원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뒤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권리를 주겠다"며 "제조 방법도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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