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2/0000194310
인벤
앞과 뒤 그리고 위 아래로만 움직일 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은 3D 게임의 개념이 자리잡기 전부터 존재한 장르다. 그만큼 역사가 깊고 추억을 갖고 있는 유저들이 많지만, 이를 다르게 이야기하면 어줍잖게 건드리기 어려운 장르라는 뜻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동안 다듬어진 틀과 발전의 역사가 있고, 이러한 흐름을 보여준 명작들에 대한 기억도 선명하다. 그리고 장르 자체가 Z축을 안 쓰는 등 제약도 상당하다.
그럼에도 횡스크롤 액션을 3D로, 그것도 수집형 RPG로 고집한 게임이 있다. 이번 빌리빌리 월드에 출전한 녹몽 스튜디오의 '녹몽: 시공의 메아리'가 그 주인공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액션 RPG라는 점은 그간 지켜본 중국발 서브컬처 수집형 RPG의 공식을 따르지만, 횡스크롤 액션으로 차별화를 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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