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8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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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후에도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그동안 보상 사각지대에 놓였던 임원들 사이에도 반발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사측이 대외 여론과 주주 반응 등을 고려해 임원 보상 규모를 보수적으로 책정하려는 기조를 보이면서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임원들이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도체 핵심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직접 개발하고 관리하는 기술직 임원들이 느끼는 박탈감이 고조되면서 이들 같은 핵심 인력이 이탈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경우 단기적으로 기술 경쟁력이 약화되는 문제를 넘어 과거 중국 등 해외로 핵심 기술을 빼돌렸던 사태 같은 국가적 자산 손실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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