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41252
서울경제
이란전쟁 여파로 세계 식량 가격이 오른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슈퍼 엘니뇨’ 현상까지 겹쳐 국제 정세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전 세계 식량 가격이 15% 이상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 세계 곳곳에 폭염과 홍수 등을 일으키는 ‘엘니뇨’는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져 기상 패턴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최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현재 진행 중인 엘니뇨가 올해 말 ‘매우 강한’ 단계로 발달할 확률을 63%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이 경우 국제 식품 원자재 가격이 15.8%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작물별로 파종과 재배, 수확 시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식량 가격 인상 현상은 2028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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