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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타임즈
미국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외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고우석 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구단의 물밑 눈치싸움이 마침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계약서상 운명의 데드라인인 7월 1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구계 안팎에서는 이미 고우석과 구단 간의 최종 의중 교환이 끝났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고우석이 맺은 이번 계약의 핵심은 메이저리그 노사협정(CBA)에 규정된 이른바 양도 조항(Assignment Clause)이다. 이는 일반적인 옵트아웃처럼 선수가 원할 때 즉각 계약을 깨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다. 7월 1일까지 디트로이트가 메이저리그로 콜업하지 않을 경우 고우석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지만, 여기에는 타 구단이 고우석을 마이너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 26인 현역 로스터에 즉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부 연동 조항이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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