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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에서 기량을 펼치지 못한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이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토트넘 출신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9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는 토트넘에서 센터백 드라구신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대 형식이지만,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완전이적 옵션이 자동으로 발동하는 형태다. 공식발표에 구체적인 조건은 빠져 있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옵션은 22경기 출장이라는 달성하기 쉬운 조건이며 이 경우 총 이적료는 1,900만 유로(약 327억 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추후 피오렌티나가 드라구신을 판매할 경우 이적료 10%를 받는 조건도 삽입했다. 드라구신은 발표 하루 전 이탈리아 피렌체에 도착해 메디컬테스트와 제반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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