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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해커 협박메일 받자 해킹사실 인지… 서버 관리자 비밀번호도 똑같이 설정 밀폐용기 업계 1위 기업 락앤락이 개인정보 유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락앤락은 2024년 4~5월 해커 공격을 받아 회원 정보를 유출당했지만 해커가 협박 메일을 보낼 때까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서버 관리도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8일 전체회의를 열고 밀폐용기 제조회사 락앤락에 과징금 5억300만 원과 과태료 540만 원을 부과했다. 해커는 2024년 4월과 5월 락앤락 서버의 취약점을 악용해 회원 정보를 유출하고, 그해 11월 다시 서버에 침입해 업무자료를 유출했다. 약 130만 회원의 이름·전화번호·주소, 임직원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통장 사본 등 내부자료 1111건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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