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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심판진의 어설프고 매끄럽지 못한 경기 운영에 억울하게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 챌린지 기회를 박탈당하는 황당한 사태가 메이저리그 빅리그 무대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코리안 빅리거'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흔들릴 수 있었던 억울함 속에서도 독하게 평정심을 유지하며 방망이 대신 '눈야구'로 심판과 상대 마운드를 모두 무너뜨렸다.
송성문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전반기 최종전에 9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경기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토론토를 5대4로 제압하고 48승48패, 정확히 5할 승률을 맞추며 전반기 일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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