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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우승이 확정된 순간 김주형 은 두 손에 얼굴을 묻었다.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단숨에 복받쳐 오른 순간이었다. PGA 투어에서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 정확히 1001일 만에 맛보는 감동의 순간이기도 했다.
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로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해 호주 교포 이민우 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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