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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어떤 식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달라진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높여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 염증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 심혈관 건강에 부담을 준다. 반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처럼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는 식품은 염증 반응을 줄인다. 건강에 이로운 곡물을 살펴봤다.
퀴노아 퀴노아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 배출과 소화 속도가 느리고, 혈당이 완만하게 오른다. 혈당지수가 55 이하인 경우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하는데, 퀴노아의 혈당지수는 53이다. 실제로 당뇨병 전단계 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100g씩 퀴노아를 섭취하게 한 결과, 통곡물을 100g 섭취한 그룹에 비해 식후 혈당 및 당화혈색소 수치가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염증과 조직 손상을 억제해 주는 폴리페놀과 비타민 E 함량도 풍부하다. 퀴노아는 백미에 섞어 잡곡처럼 활용할 수 있다. 냄비에 퀴노아와 물을 넣고 푹 익힌 뒤 샐러드 위에 얹어 먹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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