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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그린란드를 미국이 통제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다시 꺼내 들며, 유럽이 이에 반대할 경우 유럽 주둔 미군을 철수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린란드 편입 문제를 넘어 미국의 안보 공약까지 연계하면서 유럽 동맹국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 앙카라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린란드는 덴마크가 아니라 미국이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린란드는 미국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덴마크는 실제로 그린란드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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