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44/0001121402
스포츠경향
지난 17일 잠실 KT - 두산 전에 앞서 KT 더그아웃. 이강철 KT 감독이 가장 먼저 꺼낸 이름은 장성우 였다. 장성우는 전날 두산전 사구 여파로 왼손등 골절 진단을 받았다. 후반기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곁들였다.
편안한 마음으로 전할 수 없는 소식이었다. 장성우는 포수이기도 하지만 지명타자로도 역할이 크다. 주포 안현민 이 2개월의 햄스트링 부상 공백기를 보내고 3번으로 복귀하면서는 베스트 라인업을 마침내 가동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키우던 터였다. 이강철 감독 구상 속에 장성우는 1번 최원준 , 2번 김현수 , 3번 안현민, 4번 힐리어드까지 이어지는 ‘수원 사대천왕’ 타선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화룡점정이었다. 클러치 능력이 있는 장성우가 5번 타순에서 잘 버텨주면 힐리어드까지 이어지는 타자와 승부를 피할 수 없는 상대 배터리의 압박감이 커질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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