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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설상가상이라는 말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없다. 탈꼴찌에 성공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다시 최하위로 추락한 키움 히어로즈 가 5연패의 늪에 빠진 가운데,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의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마주했다.
케니 로젠버그 는 20일 고척 롯데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5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후 쓸쓸히 마운드를 내려갔다. 경기 초반부터 패스트볼 구속이 130㎞대에 머무르는 등 확실히 불안감을 노출했다. 결국 3회초 빅터 레이예스에게 2타점, 한동희에게 1타점 연속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격차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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