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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미디어 시대
코스피 지수 1만 돌파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7000선 수준까지 하락하는 등 고변동성 장세에 진입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상장지수펀드(ETF) 매매도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 거래가 급증하는 동시에 반등을 노린 2배 레버리지 ETF에도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9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최근 10일 평균 거래량 상위 11개 ETF는 모두 인버스와 곱버스(하락률 두 배 추종), 레버리지 ETF가 차지했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두고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자들의 대응 방식이 극단화되고 있다고 본다. 과거에는 지수형 ETF나 배당, 방어 주 ETF를 통해 변동성에 대응했다면 최근에는 레버리지와 인버스, 곱버스 상품을 통해 소위 '베팅'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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