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5821
중앙일보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사거리 인근 학원가. 오후 4시쯤 차도에 노란 학원 차량이 하나둘 들어서고, 횡단보도 앞은 학생들로 금세 들어찼다. 엄마 손을 잡은 초등학생부터, 자전거를 탄 중·고등학생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이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모(31)씨는 “인근 신축 아파트 단지가 대거 들어서면서 굳이 대치동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학원을 보내려는 수요가 커졌다”고 말했다.
서울 학원가 중심축이 ‘대이동’을 하고 있다. 대치동·목동·중계동으로 나뉘던 3대 구도에 균열이 생겼다.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비 지출 여력이 커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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