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33624
디지털데일리
[로봇레이다] 정부와 현대차·삼성·LG가 뭉친 피지컬 AI 반격 2026년 상반기 글로벌 테크 시장은 AI 공급망의 독점 심화와 지정학적 규제가 맞물리며 유례없는 격변기를 보냈습니다. 이에 <디지털데일리> 디지털산업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후방 부품 산업의 변화가 전방 완제품과 플랫폼 생태계의 거시적 헤게모니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현장의 생생한 팩트와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가치사슬의 성과를 냉정히 결산하고 하반기 주도권 향방을 조망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글로벌 빅테크 진영이 엔비디아의 ‘아이작’과 같은 클라우드·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앞세워 전 세계 산업의 ‘두뇌’를 빠르게 선점해 들어오고 있다. 이에 맞서 상반기 국내 산업계는 로봇이라는 지엽적 틀을 깨고 가상과 현실을 인공지능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피지컬 AI’로 영토를 전격 확장하며 대대적인 반격을 선언했다. 외산 플랫폼에 주권을 내준 채 단순 ‘하드웨어 껍데기’만 납품하는 기지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위기감 속에서, 정부와 제조 대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진영이 삼각편대를 이뤄 하반기 독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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