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29327
중앙일보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처음 밟는 ‘축구 변방’ 퀴라소가 낡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자국 축구대표팀 영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9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에서 퀴라소대표팀은 하늘색 스쿨버스를 타고 미국 플로리다의 훈련장으로 이동한다. 버스는 여기저기 칠이 벗겨졌고, 창문도 없다. 하지만 선수단은 마냥 흥겹다. 뒷좌석에 탄 선수들은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민 채 손으로 박자를 맞춰가며 노래를 흥얼거린다. 사령탑 딕 아드보카트 감독과 나머지 선수들도 표정이 밝다. 버스 상단에는 ‘SORRY, MI A JEGA(미안, 우리가 접수하러 왔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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