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5677
조선일보
반도체 공장 위해 건설 속도전
“부지 확보 땐 7년이면 완공 가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3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반도체는 24시간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데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는 양만으로 감당하기가 만만치 않다”며 “원전을 추가로 지어야 할지 여부를 빨리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새로운 부지를 만들지 않더라도 전남 영광 한빛원전에 2기, 울산 울주 새울원전에 2기 등 총 4기를 더 지을 수 있는 땅이 있다”며 “의사결정을 마냥 미룰 수 없다”고 했다. 부지 선정부터 시작하면 원전 완공까지 13~15년이 걸리지만, 부지가 확보된 상태에서는 7년이면 가능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현 정부 고위 인사가 ‘호남 신규 원전 건설’ 가능성을 공개 거론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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