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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6 북중미월드컵 최고 스타로 떠오른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가 4경기 만에 위대한 도전을 마쳤다. 40세에 월드컵에 데뷔한 그는 화끈한 선방 쇼와 투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로부터 “훌륭한 골키퍼”라는 찬사를 받았다. 자신과 조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보지냐는 “우리는 고개를 들고 당당하게 떠난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보지냐는 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32강전이 끝난 뒤 “우리는 싸웠고, 경기에서 이기려고 모든 것을 쏟아냈다. 월드컵에서 세계적 강호들과 대등하게 맞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비록 이기지 못했지만 우리가 치른 경기와 월드컵에서 이뤄낸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하면서 우리의 꿈은 시작됐다. 카보베르데 국민들의 소원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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