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112697
헬스조선
일상에서 무심코 만지는 물건들이 감염 매개체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의 호흡기내과 전문의 수프리야 라오 박사는 최근 외신 매체 허프포스트를 통해 “대부분의 위장 및 호흡기 감염은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질 때 전파된다”고 말했다. 캐나다 미생물학자 제이슨 테트로 역시 “사람들은 매일 만지는 물건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남아 있는지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어떤 물건들을 특히 조심해야 할까?
▶상점 터치패드= 상점에서 메뉴 주문이나 포인트 적립을 할 때 사용하는 터치패드는 불특정 다수가 반복해서 손을 대는 물건이다. 제이슨 테트로는 “터치패드를 사용하려면 손가락으로 강하게 눌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손에 있던 세균이 입력 패드에 쉽게 남는다”고 했다. 불특정 다수가 짧은 시간 간격으로 사용하는 만큼 손을 제대로 씻지 않은 사람이 남긴 세균이 축적되기 쉽다. 노로바이러스와 리노바이러스 등은 오염된 손이나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세균이 묻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면 위장관 감염이나 호흡기 감염 위험이 커진다. 터치패드를 사용한 뒤에는 손을 씻고, 손을 씻기 어렵다면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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