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57684
국민일보
화려하게 데뷔한 스페이스X의 주가가 고점 대비 30% 이상 폭락하며 초반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달 들어서만 3조원 가까이 주식을 사들인 서학개미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모양새다. 여기에 오는 8월부터 보호예수(록업) 물량이 대거 풀릴 예정이어서 주가를 끌어내릴 ‘수급 폭탄’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들어 26일까지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종목은 단연 스페이스X였다. 순매수 규모만 18억8039만 달러(약 2조8879억원) 규모다. 2위인 마이크론(5억8162만 달러)을 압도적인 수치로 따돌린 기록이다. 스페이스X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셰어즈 2X 롱 SPCX 데일리 상장지수펀드(ETF)’에도 2억3437만 달러의 뭉칫돈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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