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2898
조선일보
시카고 ‘오바마 센터’ 개관식 총출동
정치 양극화 시대 적잖은 울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오바마 대통령 센터’가 10년 넘는 준비 과정 끝에 18일 일리노이주(州) 시카고 남부 잭슨 파크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배우자 미셸을 비롯해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로라 부시 여사,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전직 대통령 네 쌍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오바마·바이든·클린턴은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이고, 부시는 공화당 출신으로 현직에 있을 땐 서로 얼굴 붉힐 일도 많았다. 하지만 퇴임 후에는 공식 석상에서 격의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연출하며 정치 양극화 시대에 적지 않은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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