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57801
경향신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며칠째 이어지며 중동 전역을 흔들고 있다. 미군은 12일(현지시간) 밤부터 3시간 넘게 이란 남부 등 주요 거점을 타격했고,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과 요르단 등 주변국 공습을 이틀 연속 단행했다. 국제 사회에서는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확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에서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러 지역의 수십 개 목표물을 타격했다”면서 이번 공격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국제 선박에 대한 이란의 공격 능력 약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군의 이날 공격은 이란 군사 시설 140곳을 겨냥한 전날 공습에 이은 것으로 최근 일주일 사이 네 번째 공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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