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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볶음밥은 김밥과 함께 도시락 단골 메뉴로 꼽힌다. 반찬이 따로 필요 없고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 하지만 식품안전 전문가들은 여름철만큼은 볶음밥 도시락을 조금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볶음밥은 세계적으로도 식중독 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되는 대표 음식 가운데 하나다.
원인은 ‘바실루스 세레우스’라는 세균이다. 이 균은 토양과 곡물에 흔하게 존재하며 생쌀에도 포자 형태로 남아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이 포자가 밥을 짓는 과정에서도 살아남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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