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11684
한겨레
“적 표적 ‘타깃팅’에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게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통합막료장(한국의 합참의장에 해당)은 지난 4월 자위대 전투 지휘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문제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그는 ‘미군과 표적 정보 공유에 인공지능 활용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미국과 구체적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삼가겠다”면서도 유사시 자위대의 적 표적 설정에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당시 우치쿠라 통합막료장이 답변을 피했지만, 일본은 지난 2월 미국과 연합훈련 때 이미 인공지능으로 적 표적을 설정해 타격하는 훈련에 돌입했다. 이른바 ‘제3의 군사 혁명’이라고 불리는 인공지능 군사 지휘 시스템을 현장에 접목하는 시도를 시작한 것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