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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잠실=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사령탑의 굳건한 신뢰 주파수와 에이스의 독한 경쟁심이 결합하자 선두 LG 트윈스의 강타선도 속수무책으로 얼어붙었다. 한화 이글스 의 외국인 에이스 오웬 화이트 (27)가 KBO 리그 데뷔 이후 최다인 111구 투혼을 발휘하며 잠실을 완벽하게 지배했다.
화이트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4개의 안타와 볼넷 1개만을 내주는 짜임새 있는 피칭으로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화이트의 인생투를 발판 삼아 강백호 와 노시환 의 홈런포가 폭발한 한화는 선두 LG를 8대1로 완파했다. 화이트는 이 역투로 시즌 5승(4패)째를 당당히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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