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10278
한겨레
이스라엘이 석유제재 해제와 대규모 재건기금 조성 등이 포함된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거센 비판을 내놨다. 정부·여당 인사들이 미국과의 충돌을 피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현지 언론과 우파 진영은 이란의 핵·미사일 역량을 충분히 제한하지 못한 채 제재 완화에 합의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했다.
17일 미국 뉴욕타임스는 네타냐후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비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 우파 방송 ‘채널14’ 인사들이 총리 지지층의 불만을 대신 표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날 채널14 진행자와 논객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핵·미사일 위협을 충분히 해소하지 못한 채 합의에 나섰다며 “이란에 굴복했다”, “이스라엘을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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