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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국국방우주학회 2026 하계 학술대회 한국국방우주학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2026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9일 진행된 패널 토론회에서 산·관·학계의 국방우주 전문가 8명과 행사장의 청중들이 국방우주 기술 자립과 발전 의견을 주고받는 열띤 시간을 보냈다. 이날 토론회의 진행은 고광본 서울경제신문 부국장이 맡았다.
이날 패널들은 2020년대 이후 벌어진 전쟁에서 우주의 전술 가치와 전쟁 범위 확장 양상 등을 공유했다.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ADD) 단장은 “현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들의 국방우주 분야에서 미국 의존도가 높다”며 “이제까지 우주 발사체 확보 등을 미국에 의존했다면 점차 국방우주 중요성 대두에 따라 자국의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려는 동향이 발견된다”고 말했다. 정규헌 전 방위사업청 본부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민간 우주 기술 기업을 전쟁에 활용한 세계 최초 사례”라고 언급했다. 곧바로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는 정 전 본부장의 말을 이어받으며 “러·우 전쟁이 인류의 첫 번째 우주전쟁이라면 최근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인공지능(AI) 전쟁”이라며 “우주와 AI를 모두 활용 전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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