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2185
중앙일보
영국이 브렉시트 국민투표 10주년을 앞두고 또다시 총리 교체 위기에 직면했다. 키어 스타머(64) 총리가 퇴진 압박을 받으면서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7번째 총리를 맞을 가능성이 커진 분위기다. 스타머가 실제 물러날 경우 영국은 최근 4년 사이 세 번째로 총선 패배가 아닌 집권당 내부 반발로 총리가 퇴진하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영국 BBC는 22일(현지시간) “많은 노동당 의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스타머가 이르면 이날 퇴진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실제 노동당 내부에서는 최소 4명의 장관이 스타머에게 퇴진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노동당 내부 분위기가 이미 스타머가 떠날지가 아니라 어떻게 떠날지의 문제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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