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40481
서울경제
서킷브레이커도 6번 발동 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34번의 프로그램 매수·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이드카 발동 사례가 가장 많았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연간 집계치 26번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시장 과열·충격을 가라앉히기 위해 전체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도 올해에만 6번 걸렸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개인투자자 대상 주식 강제 처분은 증가하는 추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7월 10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 17번, 매도 사이드카 17번 등 총 34번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해 한 해를 통틀어 걸린 사이드카 횟수가 3번인 점을 고려하면 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해 시장 충격이 컸던 2008년에도 사이드카 발동 횟수는 26번이었다. 올 들어 약 6개월 만에 글로벌 단위 경제위기가 도래한 연도의 연간 횟수를 뛰어넘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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